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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방송=신연승기자] AI가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과 기술 방향성을 완전히 재정의하면서, 전문가들은 “AI는 트렌드가 아니라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강조한다.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확장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AI 가속기·AI 서버·AI 메모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글 TPU의 확산은 이러한 뉴노멀 시대의 본격적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AI 모델 학습·추론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TPU는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고 있으며, 이 변화의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빠르게 급부상하고 있다.
TPU에는 필수적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탑재되는데, 삼성전자는 HBM3E·HBM4 개발 경쟁에서 앞서며 AI 시대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메모리 시장을 사실상 표준화시키는 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AI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메모리뿐 아니라 DRAM·스토리지·패키징·파운드리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이 AI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전 영역을 아우르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AI가 모든 산업을 재정의하는 뉴노멀 시대가 본격화됐고, 삼성전자가 그 중심축”이라고 진단한다. 이어 “구글 TPU 확산은 삼성전자에게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문을 다시 여는 결정적 계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