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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브리핑] K-게임 현장 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2025-10-17 오전 6:59:00 | 최종수정 2025-10-17 오전 6:59:17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복합 문화 공간인 ‘펍지 성수’를 방문해 ‘세계 3위의 게임강국으로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 시작 전, 이 대통령은 신작 게임인 ‘인조이’를 체험했습니다.  AI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다른 사람의 세계도 볼 수 있는 것이냐”, “이 세계에서 차 하나를 사려면 몇 시간 일해야 되느냐”라며 게임에 대해 상세히 물었습니다.

 

오늘 현장 간담회는 ‘K-컬처’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주재한 첫 번째 게임 간담회입니다. ‘게임은 미래 핵심 문화산업’이라는 주제로 게임사 대표, 게임 음악·번역 전문가, 청년 인디게임사 대표, 게임인재원 학생 등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산업 국가로 만들자”며 문화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바로 게임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게임에 대한 인식과 마인드 셋이 바뀔 필요가 있다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산업으로 재인식해 지원할 필요가 있고, 이를 국부 창출과 일자리 마련의 기회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게임 업계가 요구하는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에 대해 “양면이 있다”면서 개발자, 사업자의 요구와 함께 고용된 노동자들이 혹여라도 소모품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며 정책 판단의 문제로서 양측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토의 시간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주변국과의 경쟁이 심해졌지만 AI 기술 등을 통해 작은 회사의 창의력을 증대할 기회가 생기기도 했다며 산업으로서의 게임이 진흥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욱 넥슨 대표는 게임도 전략 품목이 되어야 한다면서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인디게임 업체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는 “작은 규모의 지원이라도 보다 많은 팀들에게 제공되면 효과적일 수 있다”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노동시간 집약적인 작업, 문화콘텐츠 수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미래 성장 가능성, 원작 저작권과 멀티 유즈 여부 등을 꼼꼼히 짚어가며 지원 확충이나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격의 없이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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