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최대 규모 어울림 생활체육 축제인 2014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2008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치구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6000여명의 선수,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정식종목으로는 팔씨름, 좌식배구, 축구, 줄다리기, 보치아, 커롤링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수영, 파크골프 등 4종목은 지난 20일 열린 사전대회에서 치러졌다.
대회에는 종목별 경기외에도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팔씨름, 줄다리기 등 대진 종목과 뉴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부대행사로 다양한 한의학 진료, 무료안마자원봉사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됐다.
의료봉사는 서울한의사회에 참가해 한의의료서비스(침, 뜸, 추나, 약침 등 각종 건강상담)를 실시했다.
그 외에도 ‘움직임이 곧 행복이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 사진공
모전도 열렸다.
25개 구가 각축을 벌인 결과 노원구가 종합우승, 서대문구가 종합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양천구가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자치구 구분 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더욱 내실을 기해, 장애인 구분 없는 서울시민의 연중 가장 큰 스포츠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