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9-04 오후 5:29:00 | 최종수정 2014-09-04 17:29
서울 서대문구에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방안으로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19세 이상~35세 미만)을 위해 도시형생활주택 2동(31실)을 매입, 모두 42명에게 공급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강서구 '육아 공공주택'과 중구 '예술인 공공주택'을 각각 공급했었다. 명지전문대학 맞은편인 서대문구 명지대길(홍은동) 98에 위치한 해당주택은 전용 26~29㎡로 △1인1실 20실 △2인1실 11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2000만원에 임대료는 6~12만원 선이다. 운영방식은 거주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직접 관리·운영토록 했다. 입주자모집일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입주대상자는 대학생을 제외한 19세 이상~35세 미만 청년인 1인 가구다. 이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가구 322만4340원)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학생 중에서도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우선 예정 공급 가구의 1.5배수를 모집한다. 예비조합원을 대상으로 9~10월 중 주거공동체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관련 전문가 면접과 입주지원서 등을 검토해 10월29일 최종 입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SH공사 매입임대팀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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