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와 시는 도시관리공단을 운영한다. 이는 서대문구의 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함으로, 서대문구 도시관리 공단은 약 20여개의 크고 작은 시설들을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서대문문화회관,서대문체육회관,서대문구인조잔디구장 및 다목적구장,궁동체육관,거주자우선주차제 관리, 공영주차장, 홍제견인차량보관소,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지식산업센터, 여성센터 등 위의 기관이 전부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의 관리하에 있고, 이를 총괄하는 자리가 이사장의 자리다. 즉 이사장의 판단과 행동에 수많은 사람들의 편의와 복지가 왔다갔다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만큼 이사장의 임명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이사장은 구청장이 임면하되, 이사장을 임명할 때에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사람 중에서 임명하도록 되어있다.
이 임원추천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는데, 구청장이 추천하는 사람 2명 ,구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 3명, 공단의 이사회가 추천하는 사람 2명으로 구성하게 되어있다. 임명은 구청장이 하게 되어있지만, 모집은 공고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임의로 임명할수 없도록 엄중한 심사기준을 둔 것이다.
2014년 1월 도시관리공단에서 큰 인사이동이 있었다. 기존에 있던 이사중 3명이 퇴임 1명이 사임했으며, 감사도 퇴임했다. 그리고 이명국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이경헌 주민자치국장이 이사로 임근래 정책기획관이 감사로 임명됐다. 기존에 있는 이사중 한명은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이사다. 전 감사담당관은 09년까지 국제투명성기구의 이사로 있었으며, 서대문구청장이 감사로 있는 단체다.
즉,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의 이사는 서대문구청장의 최측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 선정시 구청장 2명, 도시관리공단 2명 추천을 하면 구의회에서 3명을 추천하더라도 의결 정족수인 과반수를 넘는다. 즉, 구청장이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임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변녹진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사람들은 반신반의 하는 눈치였다.
공개모집의 자격조건에는 ▲종업원 100인이상 기업체에서 임원으로 5년이상 또는 전무이상 임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한 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4급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기업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갖춘 자로서 서대문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로 되어있다. 변녹진 전 의장이 2선 구의원 출신이긴 하지만, 도서출판 한마당과 계백의 대표를 맡은 것 외에는 별다른 이력이 없기 때문이다.
무수한 소문을 업고 임명된 변녹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일꾼이 되어, 그간의 소문을 일소 시킬수 있는 이사장이 되길 기원한다. |